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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전기차를 운영함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전기차 인프라가 초기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불편한 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구입 시 가장 고려해야 될 부분은 바로 '집밥!'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는지 충전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구입고려 요소이다. 또한 충전소가 있어도 내가 충전이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봐야 한다. " 차량선택~! " 나는 전기차 중에서도 테슬라 모델 Y RWD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5699라는 워낙 좋은 가격에 망설임 없이 예약하였다.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했다면 그동안 딜러를 통해 구입하던 익숙했던 차량구입 방법과는 조금 다르다..

때는 2017년 9월 25일... 언제나 올지 모르는 테슬라 모델3를 무언가에 홀린 듯 예약금이 100% 환불된다는 소리에 100만 원을 결제하고 나의 전기차라이프는 그렇게 시작되는 듯했다. 이때 당시 테슬라 주가는 약 22달러 언저리였는데... 당시에는 테슬라가 모델3를 생산을 못해서 애를 먹고 있던 시기였다. 회사가 망하네 마네하던... 하지만 나는 그때... 차를 예약을 할게 아니라 주식을 샀어야 했다... 2023년인 지금 주가는 액면 분할해 현재기준으론 230불 언저리... 액면 분할하기 전에는 천슬라를 외치던 시기도 있었다. 나와는 상관없을 거 같았던 전기차라이프는 2023년 7월 5699 대란과 함께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