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기차 라이프

모델Y RWD 2개월 사용기

일상 하루 2024. 1. 27. 22:56

 

 

벌써 차량을 구입한 지 2개월이 되었네요.

짧다면 짧은 기간이 지만

2개월간 운용한 후기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차량 구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승차감

차량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듣고 궁금해하는

부분을 꺼라 생각되는데요.

2개월 약 2600Km를 주행 후기입니다.

처음 차량을 인도받았을 때는

사실 설렘에 승차감 마감 

이런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단거리 위주의 주행만 하다 보니

더 그랬던 거 같고요.

부산여행을 하면서 처음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승차감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고속도로 요철구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 차량에서는 요철 충격을

어느 정도 상쇄 해주고 나머지를

전달해 주는 느낌이었는데요.

모델 Y RWD 이전차량보다 조금덜

흡수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승차감이 많이 좋은 차는 아니다

하지만 못 탈 정도도 아니다."

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승차감은 매우 주관적이기에

꼭 시승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토파일럿

테슬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네요.

타사의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경험해

보지 못해 매우 주관적인 후기일듯한데요.

일단 너무 편합니다.

이전차량이 오토크루즈 이런 게 없던 차량이라

그냥 좋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가

40% 정도 줄어든 거 같습니다.

이제는 장거리 여행도 두렵지 않네요.

(저는 쫄보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사용합니다.^^)

 

충전

충전 부분은 구입하시는 분들의 상황에

따라 다를 듯한데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집밥과 나머지는 슈차를 이용합니다.

DC콤보 아답타가 있으면 좋을 듯 하지만

(가격도 올라 많이 비싸네요.ㅜㅜ)

슈퍼차 저를 제외하면 급속충전기 중에서는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게 많지 않을뿐더러

간혹 벽돌이 되는 현상도 있어

다른 충전기는 지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유롭게 여행하는데 제약일 수 도 있지만.

충전 또한 여행이라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다니고 있네요.

단점이라면 슈퍼차저 충전비가 비싸다는 거지만...

그래도 기름값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유지비용

카드할인과 집밥을 이용하다면

충전비용은 기름값에 비하면 월등히 저렴합니다.

2024년까지 이기는 하지만

교통 통행료도 저렴하고요.

무엇보다 오일류 관련 정비가 필요 없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